국보 1호부터 336호까지 전부 모았다! 한눈에 보는 완전 리스트

2026-07-04 · 교육 · 읽는데 4분

2026년 7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보는 총 353건에 이릅니다. 과거에는 ‘국보 제1호 숭례문’처럼 번호를 붙여 불렀지만, 2021년 11월 19일부터 문화재 관련 법령 개정으로 번호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보 번호 체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왜 사라졌는지, 그리고 현재까지 어떤 국보가 지정되어 있는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국보 번호는 왜 사라졌을까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국보와 보물은 각각 고유한 일련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이 번호 체계는 1955년에 일제강점기 번호를 그대로 이어받아 정비한 것이었는데, 문제는 번호 순서가 문화재의 중요도나 역사적 가치와 전혀 상관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물 1호가 숭례문, 2호가 흥인지문이 된 이유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경성부(서울)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번호를 붙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순으로 이어졌죠. 이렇게 지역 순서로 매겨진 번호가 마치 가치 순위처럼 오해받는 상황이 지속되자, 2021년 11월 19일부터는 국보,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모두 번호를 매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국보 제1호 숭례문’ 대신 ‘국보 숭례문’으로만 표기합니다. 안내문과 교과서에도 이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국보는 어떻게 지정될까

국보는 문화재보호법 제23조에 근거합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도 인류문화적 관점에서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 독특하고 희귀한 것들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별도로 지정합니다.

국보와 보물을 나누는 기준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제작 연도가 오래되고 그 시대의 표준이 될 만한 것, 제작 기술이 특별히 뛰어난 것들이 국보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마다 보존 가치가 높은 유산을 검토해 새롭게 국보로 등록하고 있으며, 2026년 2월 기준 353건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보 목록을 한눈에 보려면

과거에는 국보 1호부터 336호까지의 목록이 공식적으로 존재했지만, 번호 체계가 사라진 현재는 모든 국보를 번호 순서로 나열한 단일 문서는 더 이상 공식적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다만, 국가유산청 누리집이나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에서 ‘대한민국의 국보’ 문서를 통해 전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가유산청 공식 누리집: 문화유산 검색 기능으로 국보 전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위키백과 ‘대한민국의 국보’ 문서: 2023년 1월 기준 337점이 정리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 나무위키 ‘대한민국의 국보’ 문서: 2026년 2월 기준 353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료를 보면 국보가 어떤 기준으로 지정되었는지, 시대별·지역별 분포는 어떠한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보와 보물, 번호 체계의 변천사

우리나라 문화재 번호 체계는 일제강점기 때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보물에 번호를 부여했고, 이 관행이 해방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 1955년: 기존 번호를 유지한 채 국보와 보물을 구분하기 시작
  •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국보와 보물 번호 체계 공식 정비
  •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관련 법령 개정으로 번호 지정 중단

이후 기존에 ‘국보 제1호 숭례문’이라고 부르던 것을 ‘국보 숭례문’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번호가 사라진 지금도 많은 사람이 ‘국보 몇 호’라는 표현에 익숙하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번호 없이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Q. 국보 번호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는데, 왜 아직도 안내판에 번호가 보이나요?

기존 안내판은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며, 모든 현장에 즉시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 번호가 보이더라도 이는 과거 체계의 잔재로, 공식 명칭은 번호를 빼고 부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Q. 336호까지 있던 국보가 왜 353건으로 늘어났나요?

국보는 국가유산청이 매년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새로 지정하면서 수가 증가합니다. 2023년 1월 337점에서 2026년 2월 353점으로 늘어난 것은 이 기간 동안 새로운 국보가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Q. 번호가 사라지면 국보의 중요도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국보는 번호가 아니라 역사적 가치, 희귀성, 보존 상태 등 여러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번호는 단순한 관리 번호였을 뿐, 중요도와는 무관합니다. 각 국보의 상세 정보는 국가유산청 공식 설명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