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기념품 구매 전 필독! 복장·예의·세금까지 7가지 실수로 손해 보지 마세요

2026-08-21 · 여행 · 읽는데 8분

사원 기념품 세금, 복장, 예의까지 한 번에 정리한 7가지 체크리스트

사원(賜援)에서 받는 훈장·포장은 국가 상훈이라 세금이 붙지 않고, 별도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복장은 남성 다크 슈트, 여성 정장 또는 한복이 관례이며, 훈격에 따라 패용 방식이 달라지니 수여식 안내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다만 훈장과 함께 받는 부상(副賞) 상금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고, 훈장 분실·훼손 시 재교부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원은 국가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인 만큼 복장 규정이 강제되지는 않지만, 예우 차원에서 암묵적인 관례가 존재합니다. 실제 수상자와 가족 대부분은 남성의 경우 검정이나 진남색 계열의 다크 슈트에 흰 셔츠와 넥타이를 착용하고, 여성은 무채색 정장이나 단정한 한복을 선택합니다. 굽이 낮은 구두가 편안하고, 청바지·운동화·캐주얼 셔츠는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훈격에 따라 패용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1등급 훈장과 2등급 일부 훈장(건국훈장 대통령장, 수교훈장 흥인장)은 어깨를 두르는 대수(大綬) 형태이고, 3등급까지는 목에 거는 중수(中綬), 4·5등급과 포장은 가슴에 다는 소수(小綬) 형태입니다.

  • 남성: 다크 슈트(검정 또는 진남색), 흰 셔츠, 무난한 넥타이
  • 여성: 정장 또는 단정한 한복, 굽이 낮은 구두
  • 패용 방식: 훈격에 따라 대수·중수·소수 형태가 다르므로 안내문 확인
  • 피해야 할 것: 청바지, 운동화, 캐주얼 셔츠, 지나치게 화려한 액세서리

대수 형태라면 재킷 위에 두르기 때문에 어깨선이 편한 정장을, 중수 형태라면 목둘레가 여유 있는 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원에서 받는 훈장·포장, 세금은 어떻게 될까

국가가 수여하는 훈장과 포장은 상훈법에 따른 영예로 간주되기 때문에 증여세나 소득세 대상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선물이나 경품처럼 재산적 가치를 따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훈장·포장 자체에 대한 세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원 수여식에서 훈장·포장과 함께 부상(副賞)으로 상금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금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포장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는 일부 분야(의사상자, 구조자 등)는 별도의 과세 기준이 적용됩니다. 기업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포상금이나 자사주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 훈장·포장 자체: 비과세 (국가 상훈이므로)
  • 부상(상금)으로 받는 금액: 경우에 따라 기타소득으로 과세될 수 있음
  • 훈장 분실·훼손 후 재교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음 (행정안전부 상훈과 확인 필요)
  • 해외 반출 시: 별도 신고나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음

구체적인 세금 여부는 자신이 받는 상훈의 종류와 부상 지급 여부에 따라 다르므로, 수여식 전에 주관 부처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사원 기념품, 실제로 무엇을 받을까

사원에서 공식적으로 별도의 기념품이 지급되지는 않습니다. 받는 것은 훈장(정장·부장·약장·금장) 또는 포장이 전부이며, 이것이 곧 기념이자 증서입니다. 훈장 등급에 따라 구성품이 다른데, 1·2등급 훈장과 3등급 일부(건국훈장 독립장)는 정장·부장·약장·금장으로 구성되고, 4·5등급 훈장과 포장은 부장 없이 정장·약장·금장만 제공됩니다.

여기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훈장 포장’입니다. 수여식에서 받은 훈장은 반드시 훈장 증서와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나중에 국경일이나 공식 행사에서 약장을 패용해야 할 때, 증서가 있어야 별도 구매나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훈장을 분실하면 재교부를 받을 수는 있지만, 상훈법상 동일한 훈장을 다시 수여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원칙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습기가 적은 곳에 훈장 상자에 넣어두되, 금속 부분이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종이로 감싸두면 변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장과 금장은 별도로 분리 보관하면 패용할 때 찾기 편리합니다.

사원 참석 예의, 행사 당일 꼭 지켜야 할 것

사원 수여식은 보통 오전에 시작되며, 참석자는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지정된 장소에 도착해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지각하면 수여 순서가 밀리거나, 경우에 따라 다음 기수로 연기될 수 있습니다. 가족 참석 인원도 안내문에 제한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장을 이미 보유한 상태에서 새로운 훈장을 받는 경우, 패용 순서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훈장 간에 등급 차등은 없고 패용 시 우선순위만 규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훈격(등급)이 높은 훈장이 먼저 오고, 같은 등급일 경우 수여 순서가 빠른 훈장이 먼저 옵니다. 훈장과 포장을 함께 패용할 때는 훈장이 포장보다 선순위입니다.

  •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도착해 안내에 따르기
  • 훈장 패용 순서는 훈격과 수여 순서에 따르기 (사전에 담당자 확인)
  • 수여식 중 휴대폰은 진동 또는 전원 off
  • 수여자와 가족은 지정된 좌석에서 대기, 행사 중 자리 이탈 금지
  • 수여 후에는 수여자와 악수하고 퇴장 시 고개 숙여 인사

잘못 패용하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수여식 전에 상훈 담당자에게 본인 상황을 알려 정확한 순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훈장 해외 반출, 이런 경우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훈장·포장은 국가 상징물로 분류되어 해외 반출 시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해외여행 중 착용 목적이라면 특별한 신고 없이 가능하지만, 이민·유학·해외 주재 등 장기 체류 목적이라면 행정안전부 상훈 담당 부서에 반출 사유와 훈장 내역을 명시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무궁화대훈장처럼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훈장은 반출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가 필수입니다. 해외 반출을 준비 중이라면 최소 2주 전부터 행정안전부 상훈 담당 부서에 연락해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원 참석 확정 후, 2주 전에 확인할 3가지

사원 참석이 확정되었다면 최소 2주 전부터 아래 3가지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여식 안내문에는 행사 일시, 장소, 복장, 패용 방법, 참석 인원 제한 등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안내문을 꼼꼼히 읽고, 본인이 받을 훈격에 맞는 복장과 패용 방식을 미리 파악해두세요.

수여식 당일에는 받는 훈장과 증서가 일치하는지 자리에서 바로 확인해야 나중에 혼선이 없습니다. 훈장을 나중에 잃어버리거나 훼손했을 때는 행정안전부 상훈과(전화 02-2100-3864)로 연락하면 재교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 훈장을 분실했는데 재교부가 가능한가요?

네, 재교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동일한 훈장을 다시 수여받는 것은 아니며, 분실·훼손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재교부 수수료를 내고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행정안전부 상훈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 훈장과 포장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 훈장은 12종류이며, 무궁화대훈장을 제외하고는 각각 5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포장은 훈장의 다음 훈격으로 건국포장을 비롯해 12종류가 있고 등급이 없습니다. 포장은 각 훈장의 이름에 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나, 무궁화대훈장에 대응하는 포장은 없고 예비군포장은 대응하는 훈장이 없습니다.

Q. 가족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나요?

보통 수여식마다 가족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안내문에 명시된 인원 규정을 확인하고, 초과 인원은 별도로 문의해야 합니다. 수여식 장소에 따라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사원은 축하의 자리이면서 동시에 국가에 대한 예우를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복장 규정을 지키고, 훈장 관리에 신경 쓰며, 수여식 진행에 협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품격 있는 참석이 됩니다. 훈장을 받는 순간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