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셋이 모여서 로블록스를 켰는데, 정작 "뭐 할까?" 하고 고민한 적 있지? 분명 같이 하려고 모였는데 게임 선택에서 막히면 분위기가 뜨뜨미지근해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셋이서 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고, 시간이 순삭되는 로블록스 3인용 게임 7개를 엄선해 정리했다. 공포, 협력, 경쟁까지 취향별로 골라서 즐겨보자.
Adopt Me! — 애완동물 키우며 집들이 하는 재미
Adopt Me!는 로블록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3인용 게임 중 하나다. 애완 동물을 입양하고 키우는 것이 주요 목표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서로의 집을 방문하고, 각자 키우는 펫을 자랑하며, 함께 특별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집을 꾸미는 재미도 크다. 친구들이 내 집을 구경하러 오면 "이거 어디서 샀어?" 하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반대로 친구 집을 방문해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이 게임의 묘미다.
- 추천 포인트: 자유도가 높고, 친구와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주의할 점: 교환 시스템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뢰할 수 있는 친구와만 거래하는 게 좋다
Brookhaven —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도시 역할놀이
Brookhaven은 가상의 도시에서 자유롭게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친구 셋이 함께 도시에 들어가면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집을 사고, 직업을 가지며, 자동차를 타고 도시를 누비는 기본적인 재미부터 시작해서, 각자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예를 들어 한 명은 경찰, 한 명은 의사, 다른 한 명은 가게 주인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 특별한 미션은 없지만, 오히려 그게 장점이다. 플레이어의 상상력에 따라 게임이 무한히 확장되기 때문이다.
- 추천 포인트: 규칙이 거의 없어서 자유롭게 놀 수 있다
- 주의할 점: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니, 친구들끼리 역할을 정해보는 걸 추천한다
Piggy — 긴장감 속 협력이 필요한 공포 탈출
Piggy는 공포와 서스펜스가 가미된 탐험 게임이다. 셋이서 팀을 이뤄 퍼즐을 풀고, Piggy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건 오직 협력이다. 각 플레이어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의사소통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뒤에서 오고 있어!" "A키를 눌러야 하는데 아직 못 찾았어" 같은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긴장하고, 탈출에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다른 게임에서 느끼기 어렵다.
- 추천 포인트: 협력 없이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해 팀워크가 필수다
- 주의할 점: 공포 요소가 있으니, 심약한 친구가 있다면 미리 알려주는 게 좋다
Tower of Hell —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플랫폼 도전
Tower of Hell은 높은 탑을 올라가는 플랫폼 게임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게임에서 반드시 협력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각자 경쟁하면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재미를 더한다.
셋이서 하면 서로 응원하고, 먼저 올라간 친구가 아래 친구에게 팁을 주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협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먼저 정상에 도착할 거야" 하는 경쟁심도 생긴다. 이 미묘한 긴장감이 게임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 추천 포인트: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주의할 점: 낙사가 잦아서 짜증이 날 수 있지만, 오히려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Super Bomb Survival — 폭탄 속에서 살아남는 아수라장
Super Bomb Survival은 폭탄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게임이다. 게임 내내 사방에서 폭탄이 터지고, 플레이어는 그걸 피해야 한다. 친구 셋이 함께하면 더 난리가 난다. "왼쪽으로!", "뛰어!", "거기 폭탄 있어!" 하는 아수라장 속에서 웃음이 터진다.
팀을 이뤄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고, 위험에서 벗어나는 순간의 쾌감이 상당하다. 함께 전략을 세우고 생존하는 경험은 친구 관계를 더 돈독히 해준다. 하지만 전략보다는 그냥 폭탄을 피해 미친 듯이 도망치는 재미가 더 큰 게임이기도 하다.
- 추천 포인트: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생존 게임
- 주의할 점: 화면이 정신없어서 멀미가 날 수 있다
Murder Mystery 2 — 배신과 추리가 만난 심리 게임
Murder Mystery 2는 마피아 게임의 로블록스 버전이다. 게임 구성원 중 한 명이 살인자가 되고, 나머지는 생존자와 수사관 역할을 맡는다. 3명이서 하면 각자의 역할이 명확해져서 훨씬 긴장감이 넘친다.
살인자는 혼자서 다른 플레이어를 제거하는 게 목표고, 생존자는 살인자를 찾아내야 한다. "야, 너 수상한데?" "아니야, 나는 억울해" 하는 대화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게임의 묘미는 바로 이 심리전에 있다.
- 추천 포인트: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과 웃음이 동시에 터진다
- 주의할 점: 억울하게 누명을 쓰면 속상할 수 있지만, 그게 또 웃음 포인트다
Flee the Facility — 체포자를 피해 함께 탈출하자
Flee the Facility는 생존과 탈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3명의 팀원이 힘을 합쳐 체포자를 피해 시설을 탈출해야 한다. 각자 맡은 역할이 중요하며,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게 필수다.
게임이 시작되면 체포자를 피하면서 컴퓨터를 해킹해 탈출구를 열어야 한다. 누군가 붙잡히면 다른 팀원이 구출하러 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지금 가고 있어, 잠만 버텨!" 하는 대화 속에서 진짜 팀워크가 발휘된다.
- 추천 포인트: 체포자와의 추격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 주의할 점: 혼자 움직이면 쉽게 잡히니, 반드시 팀원과 함께 다니는 게 좋다
Q. 로블록스 3인용 게임은 어떻게 친구와 함께 시작하나요?
A.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선택한 후, 게임 내 친구 목록에서 친구를 초대하거나 게임 방을 생성해서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대부분의 게임이 인게임 초대 기능을 지원한다.
Q. 3인용 게임 중 가장 쉬운 게임은 무엇인가요?
A. Adopt Me!와 Brookhaven이 가장 접근하기 쉽다. 특별한 목표나 어려운 조작이 없어서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Q. 3인 협동이 꼭 필요한 게임은 어떤 건가요?
A. Piggy와 Flee the Facility가 대표적이다. 이 게임들은 협력 없이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설계되어 있어서, 팀워크를 진지하게 경험하고 싶다면 이 두 게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