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D-100, 시간표 공개 & 1등급 마무리 전략 3가지

2026-07-03 · 교육 · 읽는데 7분

2026년 11월 13일 목요일, 드디어 수능이 치러집니다. 국어 8:40 시작, 수학 100분, 영어 듣기 포함 70분, 탐구 영역 과목별 유의사항까지 당일 시간표를 미리 몸에 익혀두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능 D-100을 맞아 2026 수능 시간표를 교시별로 정리하고, 남은 기간 동안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마무리 전략 3가지를 실제 시험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했습니다.

2026 수능 시간표, 교시별로 한눈에 정리

올해 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시험 영역 순서는 국어 → 수학 → 영어 → 한국사·탐구 → 제2외국어/한문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 시험실에 입실 완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각 시 입실이 엄격히 통제되므로, 최소 30분 전인 7시 40분까지는 고사장에 도착해 자리를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교시별 시험 시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 1교시 국어 (08:40-10:00) — 80분. '공통+선택' 체제 유지.
  • 2교시 수학 (10:30-12:10) — 100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으로 구성.
  • 점심시간 (12:10-13:00) — 50분. 평소 자주 먹던 음식으로 속 편하게 준비.
  • 3교시 영어 (13:10-14:24) — 70분. 13:10-13:35 듣기평가 25분 진행, 소음 주의.
  • 4교시 한국사·탐구 (14:50-16:37) — 한국사 20분 + 탐구 30분씩. 탐구는 선택과목별 문제지 바꾸기 유의.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17:05-17:45) — 선택자만 응시.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은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한국사 시험이 끝난 후, 본인이 선택한 제1선택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풀어야 하며,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보거나 시간이 끝나기 전에 다음 과목 문제지를 펼치는 행위는 모두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수능 D-100, 1등급 마무리 전략 3가지

1. 탐구 영역 '과목 전환' 루틴을 완벽히 익혀라

탐구 영역에서 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하는 지점은 과목 간 전환 시간입니다. 제1선택 과목(30분)이 끝나면 답안지를 걷고, 2-3분의 휴식 후 제2선택 과목 문제지와 답안지를 새로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문제지를 바꾸고, 답안지에 다시 수험번호를 기재해야 합니다.

이 루틴을 연습하지 않은 수험생은 긴장 속에서 제1선택 답안지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2선택 문제를 제1선택 시간에 푸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남은 100일 동안 모의고사를 풀 때도 실제 수능 시간표와 동일하게 30분 + 30분 구조로 연습하고, 과목 전환 순간에 답안지 작성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영어 듣기 25분, 집중력 유지 훈련 필수

3교시 영어는 첫 25분간 듣기평가가 진행됩니다. 이 시간 동안 외부 소음이 극도로 통제되므로, 평소에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공부하던 수험생이라면 조용한 환경에서 듣기 훈련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듣기가 끝난 후 바로 독해 문제로 넘어가는데, 듣기에서 실수한 문제에 대한 아쉬움이 독해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듣기 종료 직후 1-2분은 심호흡하며 리셋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듣기와 독해 사이의 전환 능력은 실제 수능 점수 차이를 만드는 요소입니다.

3. 수학 100분, '시간 배분 시나리오'를 직접 그려라

수학 영역은 100분으로 가장 긴 시험 시간입니다.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과 선택과목(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을 모두 풀어야 하므로, 미리 시간 배분 시나리오를 정해두지 않으면 한 문제에 발목 잡혀 전체 시간을 날릴 위험이 큽니다.

예를 들어 공통과목 22문제를 60분, 선택과목 8문제를 30분, 남은 10분은 검토와 마킹에 할당하는 식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 문제는 3분 안에 풀리지 않으면 넘어간다" 는 기준을 세워두고, 실제로 연습할 때 그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훈련을 하세요. 남은 100일 동안 2-3일에 한 번씩 실전 모의고사를 시간 재서 풀고, 풀이 순서와 시간 분배를 수정해 나가는 게 효과적입니다.

수능 당일 준비물, 이것만은 꼭 챙겨라

당일 아침 허둥대지 않도록 전날 밤에 가방을 싸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과 절대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 필수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청소년증),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수정테이프, 아날로그 시계(통신·전자기능 없는 것)
  • 고사장 지급 물품: 샤프, 컴퓨터용 사인펜 (개인 샤프 사용 금지)
  •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PC, 통신 기능 이어폰, 전자담배,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당일 오전 8시까지 고사장 내 시험관리본부에 사진 1장을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증명사진 몇 장을 여분으로 챙겨두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능 D-100, 지금부터 해야 할 일

수능이 100일 남은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내용을 익히는 것'보다 '실수를 줄이는 훈련' 입니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 중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왜 틀렸는지 패턴을 분석하세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또한 수능 당일 교통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만약 지각 위기에 처했다면 112나 119, 혹은 주변에 배치된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순찰차의 도움을 주저하지 말고 요청하세요. 수능일은 수험생의 무사 입실을 위해 국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Q. 수능 당일 점심시간에 뭘 먹는 게 좋을까요?

평소 자주 먹던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자극적이거나 평소에 잘 안 먹어본 음식은 피하고, 속이 편안한 김밥이나 주먹밥 같은 간편식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하세요.

Q. 탐구 영역에서 과목 선택을 두 개만 했는데, 시간이 남으면 어떻게 하나요?

탐구 영역은 선택한 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릅니다. 2과목을 선택한 경우 각각 30분씩 총 60분 동안 시험을 치르며, 과목 사이에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남은 시간 동안 답안지를 다시 확인하거나, 다음 시험 준비를 위해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수능 당일 날씨가 안 좋으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우산은 가방에 넣어두고, 겉옷은 얇은 점퍼나 가디건처럼 체온 조절이 쉬운 옷을 준비하세요. 고사장 내 냉방이나 난방 상태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겹쳐 입었다 벗을 수 있는 옷차림이 가장 실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