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품종의 모든 것 최적의 선택을 위한 정보

딸기는 그 상큼한 맛과 다채로운 활용성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딸기의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품종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딸기의 주요 품종과 그 특성, 재배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최적의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썸네일

딸기의 작형

딸기 품종

딸기의 작형은 크게 촉성재배, 초촉성재배, 반촉성재배 그리고 여름재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형들은 딸기의 생육 환경과 재배 시기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전체 딸기 재배 면적의 약 95% 이상이 시설 내에서 촉성재배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지재배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아래 표는 각 작형의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작형 심는 시기 수확 시기 특징
촉성재배 9월 중하순 – 10월 초순 12월 하순 – 1월 초순 미리 보온하여 조기 생산이 가능하며, 생육이 양호하다.
초촉성재배 8월 하순 – 9월 초순 11월 하순 육묘를 앞당기고 저온처리를 통해 꽃눈 분화 촉진.
반촉성재배 9월 하순 – 10월 초순 2월 경 – 4월 저온기간 후 보온 시작,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가 명확하다.
여름재배 5월 경 7월 – 11월 고랭지에서 사계성 품종을 이용해 연중 꽃이 피며 생산된다.

촉성재배

촉성재배는 딸기 품종이 휴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보온하여 재배하는 작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9월 중하순 경에 심고, 12월 하순에서 1월 상순 경에 수확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작형은 딸기의 조기 생산을 가능하게 해 주며, 겨울철에도 신선한 딸기를 소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온에서도 생육이 양호하여 난방비 부담이 적은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촉성재배

초촉성재배는 촉성재배보다 육묘를 앞당기거나 육묘 후기에 꽃눈 분화를 촉진하기 위해 저온처리를 하여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정식하는 작형입니다. 대개 11월 하순 경에 첫 수확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방법은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리하게 수확 시기를 당길 경우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촉성재배

반촉성재배는 대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경에 심고, 품종이 요구하는 저온 기간을 거쳐 휴면을 깨운 후 보온을 시작하는 작형입니다. 이 경우 수확은 보통 2월 경에 시작되며 3-4월에 집중됩니다.

이 방법은 여름재배와 달리 보다 안정적인 생산성을 제공합니다.

여름재배

여름재배는 대관령이나 태백 등 고랭지에서 여름과 가을에 생산하는 작형으로, 일장에 관계없이 연중 꽃이 피는 사계성 품종을 이용합니다. 이로 인해 딸기의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며,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주요 품종 특성

재배 방법

딸기의 품종은 그 생육 특성과 맛, 향, 생산성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어집니다. 현대의 농업 기술 발전과 함께, 국내에서도 다양한 품종들이 육성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품질 좋은 딸기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품종의 특성을 정리한 것입니다.

품종명 주요 특성 장점 단점
장희 꽃눈 형성이 빠르고 화방 출현의 연속성이 좋음.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아 소비층이 다양함. 탄저병과 흰가루병에 약함.
육보 중만생 품종으로 저온 요구 시간이 300시간 정도. 과일이 크고 맛과 향이 좋으며 유통이 용이함. 큰 과일에서 골이 지거나 구멍이 생길 수 있음.
매향 과일의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음. 신맛이 적당하고 단단하여 수출용으로 많이 재배됨. 탄저병에 매우 약하며, 저온기에 새잎 발생이 느림.
선홍 꽃눈분화가 빠르고 색깔이 밝은 적색.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음. 과실 끝부분의 착색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음.
설향 과일이 크고 풍산성이 뛰어나며 저온기 생육이 양호함. 흰가루병에 잘 견디며 방제 필요 없음. 탄저병에 약하고 봄철 고온 시 물러지기 쉬움.

장희

‘장희’ 품종은 꽃눈이 빨리 형성되며 화방 출현의 연속성이 뛰어나 조기생산 작형에 적합합니다. 과일 크기가 크고, 모양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다양한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저병과 흰가루병에 약한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육보

‘육보’는 반촉성재배에 적합한 중만생 품종으로, 과일의 크기와 맛이 뛰어나 유통이 용이합니다. 그러나 겨울철 저온기에는 생육이 떨어지므로 전조재배가 필요하며, 큰 과일에서는 골이 지거나 과일 내부에 구멍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향

‘매향’은 2001년에 촉성재배용으로 등록된 품종으로, 과일의 모양이 좋고 표면의 광택이 뛰어나 수출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당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탄저병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선홍

‘선홍’은 꽃눈분화가 빠르고 색깔이 밝은 적색을 띄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과실 끝부분의 착색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들음병에 약한 편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설향

‘설향’은 과일이 크고 풍산성이 뛰어나며 저온기 생육이 양호하여 흰가루병에 잘 견딥니다. 그러나 탄저병에 약하며, 봄철 고온이 지속되면 물러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환기와 관수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1

결론

딸기는 다양한 작형과 품종이 존재하며, 각 품종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다릅니다. 농업인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특히 최근에 육성된 우수한 품종들을 활용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딸기 재배는 작형에 따른 품종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추어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딸기 품종에 대한 정보는 농업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품종 개량과 연구가 계속되어 더 나은 품질의 딸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련 영상

같이 보면 좋은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