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 재배 심기 수확 병충해 방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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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의 특징과 재배 환경

돌산갓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으로, 기후가 서늘하고 토양의 보수력이 양호하며 유기질이 풍부하고 중성인 토양에서 잘 자라는 한해살이 초본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잎줄기가 연녹색이며, 잎이 크고 살이 많아 식감이 부드럽고 약간의 매운 맛과 독특한 향으로 미각을 자극합니다.

돌산갓은 단백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으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돌산갓의 재배를 위해서는 우선 적합한 재배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돌산갓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기후 조건이 서늘하고, 물빠짐이 좋으며,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돌산갓은 연작장해를 피하기 위해 2-3년간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배 환경 요소 적합 조건
기후 서늘한 기후
토양 중성 또는 약산성, 유기질 풍부
물빠짐 양호한 배수
연작 제한 2-3년간 배추과 작물 재배 금지

돌산갓 심는 시기와 수확 시기

돌산갓의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봄철에는 4월에 종자를 심고, 6월에 수확합니다.

가을철에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종자를 심고, 10월 중순에서 11월 하순에 수확하게 됩니다. 특히 가을 재배는 김장철에 맞춰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품질과 수확량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육 기간은 대체로 짧아, 종자를 심은 후 40-60일 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봄 재배의 경우 60일, 여름과 가을 재배의 경우 40-50일이 소요됩니다.

돌산갓은 기온이 12°C 이하일 때 꽃눈이 분화되며, 이후 고온 장일 조건에서는 꽃대가 신장되어 추대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봄 재배 시 저온 노출을 피하고,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절 파종 시기 수확 시기
4월 6월
가을 8월 하순-9월 상순 10월 중순-11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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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 재배 밭 거름주기

돌산갓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거름주기가 필수적입니다. 재배 밭은 비옥한 장소로 선정해야 하며, 표준 시비량은 1,000m² 당 퇴비 2,000kg, 질소 12kg, 인산 8kg, 칼리 12kg, 석회 150kg, 붕사 1kg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거름은 종자를 심기 2주 전에 밭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깊게 경운해 두어야 합니다. 가을 재배의 경우 생육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1차례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질소 5kg 정도를 종자 파종 후 20일 정도 지나서 주며, 웃거름 후에는 충분한 물주기로 양분 흡수가 용이하도록 해야 합니다.

거름 종류 표준 시비량 (1,000m²)
퇴비 2,000kg
질소 12kg
인산 8kg
칼리 12kg
석회 150kg
붕사 1kg

돌산갓 심는 방법과 솎음 작업

돌산갓의 심는 방법에는 흩어뿌림과 줄뿌림 방법이 있으며, 줄뿌림 방법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줄뿌림을 통해 생육 상태가 고르고 잡초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재배 밭은 두둑 너비 120cm, 두둑 높이 20-30cm로 정리하고, 흑색 비닐로 멀칭하여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 보수력을 향상시킵니다. 종자는 1-2cm 간격으로 줄뿌림하여, 발아 후 생육 상태를 확인하며 솎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솎음 작업은 본엽이 2-3매로 전개된 시점에 1차로 진행하고, 본엽이 6-7매로 자랄 때까지 솎음 작업을 마쳐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포기간격을 9-12cm 정도로 설정하여 잎과 줄기가 연해져 갓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작업 방법
심는 방법 줄뿌림 (1-2cm 간격)
솎음 작업 2-3매, 6-7매 시점에서 진행

돌산갓의 물주기 관리

돌산갓은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물주기가 용이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기를 마친 직후와 가뭄이 지속될 경우, 주기적인 물주기 관리로 토양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물 부족으로 인해 잎이 거칠어지고 매운 맛이 강해지면 품질이 저하되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물주기 관리 시, 특히 가뭄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물주기를 통해 미량 원소 부족이나 석회 결핍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돌산갓은 최적의 생육을 위해 1주일에 1-2회 정도의 물주기가 필요합니다.

물주기 관리 권장 빈도
심기 직후 즉시 물주기
가뭄 시 1주일에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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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의 병충해 방제

돌산갓은 특유의 향과 매운 맛으로 인해 다른 배추과 작물에 비해 병충해 발생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생육장해와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퇴비 시비와 2-3년 동안 배추과 작물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병충해로는 흰무늬병, 노균병, 나방류가 있습니다. 흰무늬병은 여름철 장마기나 가을철 비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며, 감염된 잎에는 흰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해가 심한 포장에서 재배를 피하고, 칼리질 비료를 충분히 시비해야 합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특히 봄재배 시 생육 초기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잎은 즉시 제거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배추과 작물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방류가 존재하여 잎을 갉아먹는 피해를 입힙니다.

나방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재배 시 망사를 설치하거나, 노지재배 시 포장에 망사를 설치하여 물리적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충해 종류 주요 증상 및 방제법
흰무늬병 흰 반점 발생, 등록된 약제 사용
노균병 황록색 변색, 병든 잎 제거 및 약제 사용
나방류 잎 갉아먹음, 망사 설치 및 약제 방제

결론

돌산갓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고, 김장철에 필수적인 재료로 자리 잡고 있는 작물입니다. 재배 방법을 잘 알아보고 관리한다면, 맛과 품질 높은 돌산갓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재배 환경, 시기, 거름주기, 물주기, 병충해 방제를 통해 성공적인 돌산갓 재배를 이루어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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