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심는시기 참깨 재배 방법 수확 및 저장 방법

참깨는 기온과 토양 수분에 민감한 작물로, 적절한 파종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참깨의 파종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남부와 중부 지방에 따라 적정 시기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참깨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과 토양이 따뜻한 상태에서 파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통 무피복 재배 시에는 5월 중하순, 지온이 15-18도 이상일 때가 적합합니다.

그러나 비닐 멀칭을 통해 지온을 약간 상승시킬 수 있어, 5월 초에도 파종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토양이 촉촉할 때 파종하는 것이 발아에 좋습니다.

아래의 표는 지역별 참깨 파종 시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참깨의 발아 적온은 20도 내외이며, 발아 최저 온도는 10-12도입니다. 따라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아가 지연되거나 생육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종 시 적절한 기온과 토양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닐 피복을 통해 지온을 상승시키고,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이랑에 물을 뿌려 수분을 확보한 후 비닐 멀칭을 하여 씨앗을 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발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비닐의 선택 또한 파종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투명 비닐은 5월 하순 이전에 사용하여 지온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흑색 비닐은 6월 상순 이후에 사용하여 고온 장해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적절한 비닐을 사용하면 참깨의 발아 및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참깨는 습해에 매우 약한 작물입니다. 따라서 물빠짐이 좋은 밭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참깨는 양토나 사질토에서 잘 자라며, 토양의 물빠짐 상태를 확인하여 밭을 조성해야 합니다. 아래의 표는 참깨 재배 시 필요한 기본 토양 준비와 거름의 양을 정리한 것입니다.

재배 면적	석회 (kg)	퇴비 (kg)	질소 (kg)	인산 (kg)	칼륨 (kg)
10a (약 300평)	300	1000-2000	8	4	9

거름 주기: 밑거름으로 석회와 퇴비를 주고, 질소, 인산, 칼륨을 포함한 복합 비료를 추가합니다. 석회는 3-4주 전에, 퇴비는 2-3주 전에, 복합 비료는 씨앗을 파종하기 1주 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경운: 밭을 깊게 갈아주고 토양을 잘 정비합니다. 이때 물빠짐이 좋도록 이랑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닐 멀칭: 파종하기 3-4일 전에는 비닐 멀칭을 통해 지온을 상승시켜 발아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비닐의 두께는 약 0.02mm 정도가 적당하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흑색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밭에 거름을 주고 비가 오지 않는 경우에는 이랑에 물을 주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물빠짐이 좋은 땅에서 참깨가 잘 자라므로, 물빠짐을 고려하여 이랑의 높이와 폭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는 발아 후 초기 생육 단계에서 수분이 많이 필요하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과도한 수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꾸준히 수분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토양이 약간 건조한 상태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참깨 재배를 위한 밭을 준비하고, 건강한 생육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참깨를 심는 방법은 주로 직파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줄 재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심는 간격과 줄 간격이 중요한데, 이는 최종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표는 참깨 심는 간격과 줄 간격을 정리한 것입니다.

심는 방식	두둑폭 (cm)	줄간격 (cm)	심는 간격 (cm)	구멍당 씨앗 수
2줄 재배	70	30	15-20	4-5개

참깨를 심을 때 두둑폭은 약 70cm 정도로 설정하고, 줄간격은 약 30cm를 유지합니다. 심는 간격은 약 15-20cm로 하며, 한 구멍에 4-5알 정도의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을 심은 후에는 고운 흙으로 1-2cm 정도 덮어주어야 합니다.

씨앗을 심고 약 1주일 후, 본엽이 2-4매가 나올 때까지 관찰하면서 튼실한 모 1개만 남기고 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솎음 작업은 뽑아내서 하는 것보다 가위로 잘라내는 방법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때, 솎음 작업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웃자람이나 생장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깨 씨앗은 발아 초기에는 수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씨앗 파종 후 6-7일 차에는 싹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부터는 흙의 겉면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0일 이상 지나도 싹이 나지 않는다면 다시 씨앗을 파종해야 합니다. 참깨는 수분 유지와 기온 관리가 중요하므로, 파종 후 토양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분과 기온이 적절하게 관리되면 참깨는 잘 자라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참깨를 심을 수 있으며, 건강한 작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참깨의 수확 시기는 잎이 누렇게 변하고 맨 아래 꼬투리가 2-3개 갈라졌을 때가 적기입니다. 수확을 위해서는 날씨가 맑고 이슬이 마르기 전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표는 참깨 수확 시기와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수확 시기	수확 방법	비고
잎이 누렇게 변함	낫으로 조심스럽게 수확	아침 일찍, 이슬이 마른 상태에서 수확
꼬투리 2-3개 갈라짐	다발로 묶고 건조	선별이 용이하도록 잎 제거 후 수확

수확 시기: 참깨의 수확 시기는 잎이 누렇게 변하고 맨 아래 꼬투리가 2-3개 정도 갈라졌을 때입니다. 이 시기에 수확하면 참깨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확 방법: 수확 시에는 낫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한 다발씩 묶어 2-3 다발씩 세워 말립니다. 이렇게 하면 참깨가 고르게 마를 수 있습니다.
건조 및 선별: 수확 후에는 말린 참깻대를 포장하여 나무 막대로 두드려 참깨를 털어냅니다. 이후에는 바닥에 포장을 깔고, 검불은 날려버린 후 선별작업을 진행합니다.
저장 방법: 선별된 참깨는 위생 비닐에 담아 꼭 묶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기상 예보를 참고하여 비 오는 날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참깨를 수확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참깨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참깨 심는 시기, 재배 방법, 수확 및 저장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직접 재배하여 신선한 참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