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까는방법, 맨손 대신 장갑 필수인 이유와 과육·껍질 제거 순서

2026-09-20 · 라이프스타일 · 읽는데 6분

은행까는방법, 맨손 대신 장갑 필수인 이유와 과육·껍질 제거 순서

가을철 은행나무 아래에 떨어진 열매를 주워 손질하려다 과육 냄새와 껍질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육은 맨손으로 비벼 제거하고, 껍질은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 프라이팬을 이용하면 칼 없이도 벗길 수 있습니다. 다만 과육에 든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장갑 착용이 필수이고, 껍질을 벗긴 뒤에도 반드시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수확 시점부터 과육 제거, 껍질 까기, 속껍질 정리, 섭취량 조절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은행 수확, 언제 어떻게 주워야 할까

은행은 주로 가을철에 수확되며, 이 시기가 가장 적기입니다. 은행나무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진 열매는 이미 숙성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수확하기에 적합합니다.

수확할 때는 은행나무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떨어진 은행 열매를 줍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잘 익은 은행은 노란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 과육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합니다.
  • 떨어진 열매는 지면에 장시간 노출되면 오염될 수 있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수확합니다.
  • 수확이 끝나면 비닐봉지에 담아 집으로 가져갑니다.

과육 제거, 비닐봉지 하나면 되는 이유

수확한 은행을 손질하기 위해서는 과육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은행 열매를 비닐봉지에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적당한 압력을 가하면 과육이 쉽게 분리되어 씨앗에서 떨어집니다. 대량으로 수확한 경우에는 포대에 담아 발로 밟아주면 효과적입니다.

과육이 제거된 후에는 씨앗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어서 은행 씨앗은 건조해야 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펼쳐서 자연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50도에서 60도 사이의 온도로 설정합니다.

과육 제거 과정에서 나오는 끈적이는 물질은 식용유나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으면 제거됩니다. 기름에 잠시 문지른 후 세척하면 됩니다.

과육 제거, 비닐봉지 하나면 되는 이유
과육 제거, 비닐봉지 하나면 되는 이유
과육 제거 단계 방법
1단계 비닐봉지에 열매 담기
2단계 손으로 부드럽게 누르기
3단계 흐르는 물에 세척
4단계 햇빛에 자연건조
건조기 사용 시 50~60도 설정

껍질 쉽게 까는 법,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비교

과육을 제거한 뒤에는 은행의 껍질을 까는 단계입니다. 껍질을 까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합니다. 껍질을 제거할 은행을 준비한 후 우유팩이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넣습니다. 이때 은행의 껍질에 미리 작은 구멍을 내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약 1분 정도 돌리면 껍질이 부풀어 올라 쉽게 까질 수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끓는 물을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은행을 넣고 3~5분 정도 끓입니다. 이후 찬물에 헹궈서 껍질을 벗기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장점이 있지만, 끓는 물을 다룰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라이팬에 은행을 넣고 약한 불로 볶아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이때 소금을 약간 첨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볶은 후에는 키친타올에 올려 속껍질을 제거합니다.

껍질 쉽게 까는 법,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비교
껍질 쉽게 까는 법,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비교
까는 방법 소요 시간 특징
전자레인지 약 1분 구멍 내면 효과적
끓는 물 3~5분 껍질이 잘 벗겨짐
프라이팬 약한 불 소금 첨가 가능

속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기는 물기 활용법

껍질 안쪽의 얇은 속껍질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껍질은 쓴맛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껍질을 쉽게 제거하는 비결은 물기입니다. 물기가 살짝 있는 상태에서 껍질을 벗기면 훨씬 수월합니다. 끓는 물에 데친 후 완전히 식히지 않고 따뜻한 상태에서 껍질을 벗기는 것이 속껍질까지 쉽게 제거되는 방법입니다. 은행의 열기가 껍질과 과육 사이의 결합을 느슨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끓는 물에 5분간 데친 후 따뜻할 때 벗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손으로 으깨거나 비닐봉지에 넣고 비벼서 까는 방법도 있습니다. 끓는 물에 익힌 후 김이 나는 상태에서 껍질을 벗기면 도구 없이도 가능합니다.

껍질 벗긴 은행, 하루 몇 개까지 먹어도 될까

은행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손질한 은행은 간식으로 즐기거나 찌개, 볶음 요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은행을 볶음밥에 활용하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밥에 손질한 은행과 함께 다진 채소를 넣고 간장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볶아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은행을 반죽에 넣고 전으로 부쳐내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밀가루와 계란을 이용해 반죽한 후 은행을 넣고 팬에 올려 구워주면 됩니다.

은행은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 식품입니다. 주로 혈액순환 개선, 천식 완화, 노화 방지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Q. 은행 껍질에서 나오는 끈적이는 물질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식용유나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으면 쉽게 제거됩니다. 잠시 기름에 문지른 후 세척하면 됩니다.

Q. 전자레인지로 은행을 깔 때 몇 분 돌려야 하나요?

약 1분 정도 돌리면 껍질이 부풀어 올라 쉽게 까집니다. 껍질에 미리 작은 구멍을 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Q. 은행을 하루에 얼마나 먹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껍질을 벗긴 은행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독성을 제거한 뒤 섭취해야 합니다.

Q. 껍질을 벗긴 은행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육을 제거한 씨앗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펼쳐 자연건조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50~60도에서 건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