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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이라는 직업
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사, 공무원, 사회복무요원이 아닌 대부분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말합니다.
행정실에서도 근무하시고~
밖에서 환경미화도 하시고~
급식실에서 맛있는 밥도 지어주시죠!
예전에는 실무사님~ 이렇게 불렸었지만, 요즘은 그냥 김아무개 선생님~ 이렇게 다들 부릅니다.
교육공무직의 모집 취지
①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보조 형태로 채용을 했었고,
② 해당 업무 자리가 정해져 있었지만, 조금 큰 규모의 학교같은 경우, ③ 자리에 상관없이 일을 시키곤 합니다.
공무원의 경우 인사이동이 잦은데 반해,
공무직은 인사이동이 없어 한분야에서 전문성을 깊게 쌓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보니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해서 시야가 좁아지는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교육공무직의 파업?
요즘에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 문제로 뉴스가 시끄럽습니다.
공무직 파업으로 인해 제 아들도 학교에서 빵이나왔다던데...
참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우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어야 하는건 맞지만,
타인에게 어쩔수없는 최소한의 피해만이 가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대방을 살피지 않고, 나만의 목소리만 낸다면,
그것은 너무 곧아서 큰 바람만 한번 불면 쉬이 꺾일겁니다.
갈대처럼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협의를 통한 결과를 도출해야지
내가 이러니까 너희들도 한번 당해봐!! 라는 논리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공무직분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이번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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