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의 수확시기를 정확하게 알고 검은콩의 속청을 따는 적기와 검정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건조시키는지 알아보세요. 각 과정의 올바른 방법을 통해 서리태와 검은콩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확부터 건조까지 모든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서리태와 검은콩 수확 시기
서리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첫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콩이 충분히 익었을 때가 바로 서리태의 적기이며,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가 적절합니다. 특히 꽃이 피고 나서 60일-70일이 지난 시점, 그리고 검은콩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할 때를 수확의 시기로 잡으면 더욱 정확하게 콩의 성숙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는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몇 가지 중요한 지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는 잎의 색 변화입니다. 잎이 누렇게 변한 후부터 서리태는 수확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두 번째로는 서리가 내린 시점입니다. 첫 서리 이후 꼬투리를 손으로 흔들었을 때 달그락 소리가 나면 수확의 적기입니다. 이러한 소리는 꼬투리 속 콩들이 잘 여물었고, 수확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대규모로 콩을 재배하는 경우 탈곡기와 같은 농기계를 이용해 수확할 수 있지만, 소규모 텃밭에서는 낫이나 가위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수확합니다. 이때 수확 시간 역시 중요합니다. 아침 일찍 이슬이 마르기 전 콩을 수확하면 콩이 떨어지는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리태의 수확은 수확 시기가 지나치게 늦어지면 꼬투리가 터져 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확된 서리태는 맑은 날, 줄기를 잡아 뽑거나 낫으로 줄기를 베어 수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 후 적절한 건조 작업을 통해 콩을 보관합니다.
| 서리태 수확 기준 | 설명 |
|---|---|
| 잎의 색 변화 | 잎이 누렇게 변한 후부터 수확 준비 |
| 첫 서리 이후 | 첫 서리 내린 후 꼬투리에서 달그락 소리 확인 |
| 꽃이 핀 후 | 60일-70일 경과 후 수확 적기 |
| 수확 시간 | 아침 일찍 이슬이 마르기 전 수확 |
검은콩 속청 따는 방법과 베는 시기
검은콩의 속청을 따는 방법과 베는 시기는 콩의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은 성숙 단계에 도달했을 때, 속청을 적절히 따주어야 이후 건조와 저장 과정에서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검은콩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가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시점이 수확의 신호입니다. 이때 꼬투리를 손으로 흔들어 달그락 소리가 나면 속청을 딸 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베는 시기는 주로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로 정해지며, 꽃이 핀 후 약 60일이 지나고 나서 수확이 진행됩니다. 수확 시에는 콩의 성숙 상태를 여러 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누렇게 변하고 꼬투리가 충분히 익어 소리 나는 시점이 적기이며, 무리하게 일찍 베게 되면 아직 덜 익은 꼬투리를 수확하게 되어 콩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검은콩을 수확할 때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꼬투리가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꼬투리가 익으면서 스스로 건조 과정을 거쳐 꼬투리가 열리고, 콩 알맹이들이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수확 후에도 잎과 꼬투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 낫 또는 가위를 사용하여 신중하게 베어야 하며, 수확 시 손으로 꼬투리를 잡고 가볍게 흔들어 소리를 확인하면서 수확합니다.
수확한 검은콩은 줄기와 함께 베어 일주일 정도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과정에서는 수확한 콩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넓게 펼쳐 놓고 자연 건조하며, 가능한 비나 습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꼬투리가 충분히 마르면 막대기로 꼬투리를 두들겨 콩을 수확합니다.
이와 같이 속청을 따고 베는 과정을 올바르게 진행하면, 검은콩의 품질이 보존되고 이후의 건조 및 저장 과정에서도 문제 없이 좋은 품질의 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검은콩 수확 기준 | 설명 |
|---|---|
| 잎의 변화 |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할 때 |
| 꼬투리 상태 |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하고 소리가 날 때 |
| 수확 시기 | 10월 중순-11월 초, 꽃이 핀 후 60일 경과 |
| 베는 방법 | 낫 또는 가위로 줄기를 조심스럽게 잘라 수확 |
검정콩의 건조 및 말리는 방법
검정콩을 수확한 후, 적절한 건조 과정은 콩의 품질과 저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서리태나 검은콩은 수확한 직후부터 잘 관리해야 오랜 기간 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콩의 수분 함량을 낮추어야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고 장기 저장에 용이해집니다.
콩을 수확한 후 첫 번째 단계는 꼬투리 건조입니다. 수확한 꼬투리를 일정한 양으로 묶어 세우거나 넓은 밭에 펼쳐 놓고 약 3일 동안 건조를 진행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비가 내릴 경우 콩이 습기를 흡수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조 중 비가 오면 비닐로 덮거나 비가림하우스로 옮겨서 건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꼬투리가 충분히 마르면 막대기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콩을 타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콩과 꼬투리가 잘 분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을 타작한 후에는 정선 작업을 통해 좋은 콩과 나쁜 콩을 분리합니다. 정선 작업은 타작 후 콩의 껍질이 갈라졌거나 벌레 먹은 것, 모양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콩들을 골라내는 과정입니다. 소규모 텃밭 재배의 경우, 정선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선풍기를 사용해 작은 이물질들을 제거합니다.
콩을 제대로 건조하려면 수분 함량이 약 13-14%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수분이 충분히 줄어들어야 콩의 저장성이 높아지고, 저장 중에 곰팡이나 병원균이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공기의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데, 공기 온도는 30도 이하, 습도는 40% 이상을 유지해야 콩 껍질의 균열을 막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열풍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콩의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장기 저장이 용이합니다. 콩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일 경우 최대 4년간 양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수분 함량이 12-13%일 때는 약 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수확 후 콩을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조가 완료된 콩은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해 수분이 다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 검정콩 건조 기준 | 설명 |
|---|---|
| 꼬투리 건조 기간 | 약 3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 |
| 수확 후 타작 | 막대기로 꼬투리를 두들겨 콩 분리 |
| 정선 작업 | 선풍기 등을 이용해 이물질 제거 및 나쁜 콩 분리 |
| 수분 함량 | 건조 후 13% 이하로 낮춰야 저장성 향상 |
| 열풍 건조 조건 | 공기 온도 30도 이하, 습도 40% 이상 유지 |
마치며
서리태와 검은콩의 수확과 건조는 콩의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서리태의 수확시기는 주로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 첫 서리가 내린 후가 적기로 꼽힙니다. 검은콩의 속청을 따는 시기와 베는 방법 역시 콩의 상태에 맞춰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수확 이후에는 적절한 건조 과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검정콩을 잘 건조하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3-14% 이하로 낮추어야 하며, 건조 후 선별 과정을 통해 품질이 떨어지는 콩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콩을 오랜 기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곰팡이나 해충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와 방법, 그리고 건조 방식이 콩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각 단계에서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수확된 서리태는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서리태와 검은콩의 수확부터 건조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알아보았으며, 이를 통해 여러분의 농작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