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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진실일까? 안전성 유해성 체크

by Pangke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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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백색의 밀가루 같은 결정성 분말 형태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라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습니다. 막걸리나 다이어트 음료에 많이 들어간 첨가물인데 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스파탐의 안전성과 유해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진실일까?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진실일까?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진실일까?

 

아스파탐의 역사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화학자 J.M. 슐레터에 의해 발견되어 81년 '뉴트라 스위트 이퀄'이란 상표로 시판되었습니다. 이후로 아스파탐은 다양한 식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음료, 껌, 요거트 등 무설탕 식품에 많이 사용되며, 칼로리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성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에 대해 1일 섭취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60kg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스파탐의 양은 2400mg입니다.

 

대략 65ml 요구르트(아스파탐 5.6mg 함유)를 428병 또는 750ml 막걸리(72.7mg 함유)를 33병 섭취하는 양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런 양은 일상에서 섭취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파탐의 성분 중에는 페닐알라닌이 있기 때문에, 페닐케톤뇨증 환자가 섭취할 경우 유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스파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합니다.

 

 

사용처

 

아스파탐은 이 두 아미노산을 결합하여 설탕보다 200배 더 달콤한 고강도 감미료를 생성합니다.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아스파탐은 육류, 유제품, 곡물 등에도 사용되며, 다양한 요리에 이용됩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즐겨 마시는 막걸리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제로칼로리 음료에도 들어가는 성분입니다.

 

 

유해성 논란

 

아스파탐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아스파탐은 대부분이 분해/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10% 정도는 소장에 남아 메탄올로 분해됩니다. 메탄올은 포름알데히드가 되어 체내에서 독성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이탈리아에서 쥐에게 발생한 암이 아스파탐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지난해 프랑스에서는 성인 10만명을 대상으로 관찰 연구를 진행한 결과 더 많은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약간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아스파탐을 섭취하여 몸안(섭씨36.5도)에서 섭씨 30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흡수도 증가합니다. 이 가열은 메탄올을 포름알데히드로 분해하여 신경계를 손상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유해성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이후에도 뇌종양과 관계가 거론되고 있으며,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공감미료가 칼로리가 적거나 제로인 이유는 바로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소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스파탐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은 뇌 손상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다시 한 번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대안

 

아스파탐의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설탕의 대안으로 다른 감미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등 다른 인공감미료가 아스파탐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들 감미료는 아스파탐과 같이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남미 원주민들이 수세기 동안 사용해 온 자연 감미료로, 설탕의 200~3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없으며,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의 600배의 단맛을 가지는 인공 감미료로, 고온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므로 조리나 가열 과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수크랄로스는 칼로리가 없으며, 인체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아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아스파탐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감미료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연 감미료나 다른 인공 감미료를 대안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마치며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지는 인공 감미료로, 다양한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파탐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테비아나 수크랄로스 등 다른 감미료를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체재의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연구 결과를 통해 아스파탐의 안전성과 대안 감미료의 효과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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