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는 한국의 전통적인 콩 품종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리태는 콩과 식물 중 생육 기간이 길어, 수확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3년 서리태의 수확 시기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서리태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서리태 수확 시기
서리태는 통상적으로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특히, 첫 서리가 내린 후가 서리태의 수확 적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콩은 충분히 익으며, 품질과 맛이 최상으로 유지됩니다. 서리태의 수확 시기를 판단하는 데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꽃이 개화한 후 60일에서 7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전업 농가에서만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소규모 텃밭 재배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육안으로 잎과 줄기, 콩깍지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서리태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꼬투리가 고유의 색으로 변하며 갈변도가 80%에서 90%에 이르면, 수확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꼬투리를 손으로 흔들어보았을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수확 최적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 수확 시기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를 정리한 것입니다.
지표 | 설명 |
---|---|
잎 색 변화 |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함 |
꼬투리 색 변화 | 꼬투리가 고유의 색으로 변하고 갈변도가 80-90%에 도달 |
소리 확인 | 꼬투리를 흔들었을 때 달그락 소리가 나는지 확인 |
서리 내림 여부 | 첫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는 것이 이상적임 |
서리태를 수확하기 전에는 지역별 기후와 기상 예보를 확인하여 최적의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꼬투리가 터지거나 콩이 유실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리태 수확 방법
서리태 수확 방법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확, 건조, 타작입니다.
각 단계에서는 콩의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수확
서리태 수확은 가능한 한 맑은 날 아침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콩 속 종자가 물을 흡수하여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확 전에는 날씨를 꼭 확인하고, 수확할 날을 정해 주어야 합니다. 아침이슬이 있는 시간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이슬이 마르기 전에 수확하면 콩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확 방법은 줄기를 뽑거나, 가위를 사용하여 줄기를 베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때, 수확한 서리태는 바로 건조를 시작해야 합니다.
수확 후에는 줄기를 잘라내고, 꼬투리를 따서 양지바른 곳에 놓고 1주일 정도 말려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에 포장천을 깔아주면, 콩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 수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고려 사항 | 설명 |
---|---|
날씨 확인 | 맑은 날 아침에 수확하기 |
수확 도구 | 낫이나 가위를 사용하여 줄기를 베거나 뽑기 |
건조 방법 | 양지바른 곳에 1주일 정도 말리기 |
유실 방지 | 바닥에 포장천을 깔아 유실 방지하기 |
건조
서리태를 수확한 후에는 충분히 건조해야 합니다. 수확한 서리태에는 여전히 수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양지바른 곳에 두어 1주일 정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확 적기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면 비닐로 덮거나 비가림 하우스로 옮겨서 건조해야 합니다. 건조 과정에서 꼬투리의 수분 함량이 낮아져야 병원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 건조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주의 사항 | 설명 |
---|---|
건조 장소 | 양지바른 곳에 1주일 정도 건조하기 |
비 예보 시 대처 | 비가림 하우스로 옮기거나 비닐로 덮기 |
수분 함량 확인 | 건조 후 수분 함량이 13% 이하가 되도록 관리하기 |
타작
서리태 콩 타작 작업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드는 작업입니다. 타작을 위해서는 작업 공단 바닥에 비닐을 깔고, 그 위에 갑바천을 깔아줍니다.
이후 갑바천 위에 서리태 콩만 빠져나가는 망을 깔아줍니다. 서리태 콩 꼬투리가 충분히 마른 상태라면, 일정한 양의 콩 다발을 눕혀 놓고 막대기를 이용하여 가볍게 두들기면 콩알이 잘 터져 나옵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 타작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고려 사항 | 설명 |
---|---|
바닥 준비 | 비닐과 갑바천을 깔아주기 |
타작 도구 | 막대기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기 |
마른 상태 확인 | 꼬투리가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작업 진행하기 |
서리태 수확 후 관리
서리태를 수확한 후에는 이물질 제거와 선별 작업이 필요합니다. 수확량이 많은 경우 탈곡기나 정선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소규모 텃밭에서는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수확 후에는 벌레나 먼지, 흙 등 각종 이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선풍기나 브로워를 이용하여 서리태 콩만 남기고 날려주도록 합니다. 콩 선별 작업 시 껍질에 상처가 있는 것, 벌레가 먹은 것, 모양이 비정상적인 것을 선별해 주어야 합니다.
이후, 콩을 건조하여 저장성을 높여야 합니다. 콩 수분 함량을 13% 이하로 낮추면 저장 기간 동안 호흡작용에 의한 열 억제와 곰팡이 및 병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아래 표는 서리태 수확 후 관리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관리 사항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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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제거 | 선풍기나 브로워를 이용해 이물질 제거하기 |
선별 작업 | 껍질에 상처가 있는 것, 벌레가 먹은 것 선별하기 |
건조 과정 | 수분 함량을 13% 이하로 낮추어 저장성 높이기 |
결론
서리태는 그 맛과 영양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물입니다. 하지만, 서리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확 시기와 방법, 그리고 이후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서리태 수확 시기와 방법, 그리고 수확 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서리태 재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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