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농사, 파종부터 수확까지 수익을 좌우하는 3가지 핵심 포인트

2026-06-04 · Uncategorized · 읽는데 18분

곤드레 농사, 파종부터 수확까지 수익을 좌우하는 3가지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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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의 과학 3개월 만에 수확하는 비밀

지난해 봄, 강원도 영월의 한 곤드레 농장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4월 중순인데도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져서 얇게 입고 간 점퍼로는 버티기 어려웠다.

그런데 농장주인 김 씨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반팔 차림으로 묘판을 살피고 있었다. "곤드레는 생각보다 훨씬 강해요.

뿌리가 땅속 30cm까지 내려가니까 가뭄에도 끄떡없고, 발아율도 90% 이상이에요"라며 웃어 보였다. 실제로 특화작물연구소 김용복 박사 연구팀의 자료를 보면, 곤드레는 파종 후 고작 3개월 만에 첫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 산나물이 정착하는 데만 해도 1년은 기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속도는 거의 혁명에 가깝다. 자본 회전율이 빠르다는 게 무슨 뜻인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곤드레 파종, 아무렇게나 해도 될까? 절대 아니다. 여기서 수익이 갈린다.

발아율 99%를 만드는 저온처리법

김 씨는 종자를 물에 6시간 담근 후 4도에서 정확히 7일간 저온 처리를 한다. 처음에는 "귀찮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마른 종자 그냥 뿌리면 발아가 80% 정도밖에 안 돼요.

저온 처리하면 거의 100%에 가깝게 올라와요. 20% 차이가 10a(약 300평) 기준으로 수확량이 200kg 이상 차이 나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시세로 환산하면 3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처리 방식 발아율 10a당 예상 수확량 소득 차이(추정)
마른 종자 직파 75-80% 800-900kg 기준
6시간 침지 후 저온처리(4℃, 7일) 95-99% 1,000-1,200kg +300-500만원
30% 해가림 + 저온처리 병행 98-100% 1,200-1,400kg +500-700만원

발아 적온이 18-22도라는 점도 놓쳐선 안 된다. 30도가 넘어가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우리나라 5월 기온을 생각하면 해가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30% 차광막을 치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5-7도 낮출 수 있으니, 이 정도 투자는 충분히 가치 있다. 128구 플러그 상자, 왜 4-5립씩 심을까?

처음에는 "한 구에 여러 개 심으면 나중에 솎아내느라 고생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김 씨의 설명을 듣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곤드레는 한 포기만 심으면 웃자라기 쉬워요. 여러 개가 모여 있어야 서로 지지해주면서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쑥쑥 자라요.

게다가 밀식 재배하면 잡초도 잘 안 올라오고요. "

45-50일간의 육묘 기간 동안 중요한 건 물 관리다.

과습하면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건조하면 생육이 정체된다. 표면이 살짝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게 정답이다.

김 씨는 "육묘 기간에 70%의 공을 들이면 본밭에서 90%는 저절로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의외로 많은 농부들이 이 부분을 간과한다.

종자값 아끼겠다고 한 구에 2-3립만 심거나, 저온 처리를 생략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결과는 뚜렷하게 갈린다.

파종 단계에서의 작은 차이가 수확량에 2배 이상 차이를 만드는 걸 현장에서 목격했다면, 누구라도 이 과정을 절대 생략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곤드레는 아무 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파종의 과학을 이해해야 수익이 보인다. 그 다음 단계는 본밭에 옮겨 심기인데, 여기서 또 하나의 큰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본밭 정착의 기술 멀칭과 차광의 경제학

4월 말, 김 씨의 농장 본밭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검은 비닐이 깔린 두둑이었다. "비닐 안 깔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그럼 3일 내내 김매기하다가 농사 접어야 할 걸요"라며 농담 섞인 대답이 돌아왔다.

곤드레는 초기 생육이 느린 편이라 잡초와의 경쟁에서 밀리기 쉽다. 검정 비닐 멀칭은 잡초 억제뿐 아니라 토양 수분 유지, 비료 유실 방지, 수확물 청결 유지 등 1석 4조의 효과를 낸다.

특히 장마철에 흙이 튀어 오르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상품성 있는 곤드레를 생산할 수 있다. 심는 간격, 나물용과 종자용이 완전히 다르다

나물로 수확할 목적이라면 줄 간격 20cm, 포기 간격 20cm로 배게 심는 게 정석이다.

이렇게 하면 10a당 약 2만 5천 주 정도 들어간다. 그런데 종자 채취가 목적이라면? 간격을 30-40cm로 넓혀야 한다.

김 씨의 설명에 따르면, "나물용은 빽빽하게 심어서 위로 자라게 해야 부드럽고, 종자용은 넓게 심어서 옆으로 퍼지면서 꽃대를 많이 올리게 해야 수확량이 늘어요. "

재배 목적 줄 간격 포기 간격 10a당 주수 예상 수확량
나물용(생채/냉동) 20cm 20cm 25,000주 1,000-1,200kg
종자용 35cm 35cm 8,000주 종자 50-80kg
겸용(나물+종자) 25cm 25cm 16,000주 나물 700kg + 종자 30kg

본밭 정착 시기에 물주기가 결정적인 이유

봄철 가뭄은 곤드레 농사의 첫 번째 위기다. 김 씨는 "심은 후 3일 안에 물을 주지 않으면 활착률이 50%로 뚝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2023년 충청 지역의 한 농가에서 가뭄으로 인해 활착률이 40%에 그쳐 결국 2차 보식을 한 사례가 있었다. 보식 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초기 관수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다.

30% 차광도 이 시기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잎의 증산 작용이 줄어들어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보통 심고 나서 7-10일 정도 차광을 유지하고, 이후 서서히 제거한다. 김 씨의 농장에서는 차광막 대신 차광율 30%인 백색 부직포를 사용하는데, 설치와 철거가 훨씬 간편하다고 한다.

노지 vs 비닐하우스, 무엇이 유리할까?

많은 농부들이 시설 투자 비용 때문에 노지 재배를 선호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비닐하우스 재배가 훨씬 경제적일 수 있다.

김 씨의 3년간 데이터를 보면, 노지 재배 대비 하우스 재배의 장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 수확 횟수: 노지 연 4-5회 → 하우스 연 6-7회 (1.5배 증가)
  • 단위면적당 수확량: 노지 10a당 800-1,000kg → 하우스 1,200-1,500kg (약 1.5배)
  • 상품성: 노지 70-80% → 하우스 90% 이상
  • 병해충 피해: 노지 15-20% → 하우스 5-10%

초기 시설 투자비가 10a 기준 약 500-800만 원 정도 들지만, 2-3년이면 회수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하우스 재배 시에는 수확 시기를 2-3주 앞당길 수 있어 초기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본밭에 정착시키는 과정은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 첫 2주가 가장 중요하고,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이후 관리는 비교적 수월해진다.

하지만 많은 농부들이 이 초기 집중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심기만 하면 알아서 자란다"는 생각은 곤드레 농사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이다.

이제 곤드레가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그런데 방심은 금물이다.

병해충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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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관리 흰가루병부터 금록색잎벌레까지 현실적인 대책

7월 초,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 김 씨의 농장을 다시 찾았다. 밭은 싱그러운 녹색으로 가득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장마 지나고 나면 흰가루병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해요. 지금이 골든타임이에요.

"

흰가루병은 곤드레 농사의 가장 큰 적이다.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습도가 높아져 발생 빈도가 훨씬 높다.

노지보다는 덜하지만, 장마철에 습도가 90% 이상 유지되면 노지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흰가루병, 진짜 농약 없이 잡을 수 있을까?

김 씨가 사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난황유(계란 노른자 + 식용유 + 물)를 500배로 희석해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것이다. "처음엔 효과가 없을 줄 알았는데, 2년째 사용해보니 예방 효과가 확실해요.

화학 농약보다 비용도 훨씬 적게 들어요. " 실제로 난황유 20리터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약 5,000원 수준. 반면 화학 농약은 같은 양에 2-3만 원이다.

방제 방법 10a당 연간 비용 효과 잔류 농약 우려
난황유(자체 제조) 15-20만원 예방 80%, 치료 50% 없음
화학 농약(흰가루병 전용) 30-50만원 예방 90%, 치료 80% 있음(안전 사용 기준 준수 필요)
목초액(유기농 자재) 10-15만원 예방 60%, 치료 30% 없음
혼용(난황유+목초액 교차) 25-30만원 예방 85%, 치료 70% 없음

금록색잎벌레, 이 녀석만 조심하면 수확량 30%가 살아난다

금록색잎벌레는 참취, 곰취 등에도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특히 새순 부위를 집중적으로 가해한다. 피해를 입은 잎은 상품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생명이다.

김 씨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예요. 이때 일주일에 두 번씩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친환경 방제법으로는 목초액 500배 희석액을 5-7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게 효과적이다. 목초액은 살충 효과뿐 아니라 식물 체질을 강화해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부가 효과도 있다.

다만, 목초액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오히려 잎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진딧물은 꽃대와 함께 제거하라

8월이 되면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우엉진딧물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생한 꽃대를 즉시 제거하는 것이다. 진딧물이 꽃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습성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법이다.

"꽃대를 제거하면 진딧물의 먹이가 사라져서 자연스럽게 개체 수가 줄어들어요. 게다가 꽃대를 제거하면 영양분이 잎으로 더 많이 가서 수확량도 늘어나고요.

"

아직 곤드레에 등록된 진딧물 전용 농약이 없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 엽채류용 농약을 사용하되, 반드시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야 한다.

잔류 농약 문제로 인해 수확물의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병해충 관리의 핵심은 '예방'이다.

이미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건 비용과 시간이 3배 이상 더 든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고온이 지속되기 전에 미리 방제 작업을 해두는 게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

이제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다. 그런데 수확 방법과 가공 방식에 따라 수익이 2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확과 가공 생체 vs 냉동,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9월 초, 김 씨의 농장에서 마지막 수확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번 주말까지 다 수확해야 해요.

10월 들어서면 첫서리가 내리니까요. " 그의 손에는 날카로운 낫 대신 손으로 훑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곤드레는 줄기가 20-30cm일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적기다. 이보다 크면 질겨지고, 작으면 수확량이 적다.

김 씨는 "처음 수확할 때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9월 초까지 보통 6번 정도 수확해요. 한 번 수확할 때마다 10a당 150-200kg 정도 나오고요"라고 설명했다.

생체 출하 vs 냉동 가공, 수익성 비교

생체로 출하하면 당장 현금이 들어오지만, 유통 기한이 3-5일에 불과하다. 반면 냉동 가공하면 1년 이상 보관 가능해 가격이 높을 때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씨의 경우 생체와 냉동을 3:7 비율로 가공한다.

유통 방식 10a당 연간 수익(추정) 장점 단점
생체 출하 1,500-2,000만원 즉시 현금화, 가공 비용 불필요 유통 기한 짧음, 가격 변동 큼
건조 나물 2,000-2,500만원 장기 보관 가능, 부가가치 높음 건조 비용, 시간 소요
냉동 가공 2,500-3,500만원 원형 유지, 맛과 식감 우수 초기 시설 투자 필요
혼합(생체+냉동) 2,000-3,000만원 리스크 분산, 소비자 니즈 대응 관리 복잡

냉동 곤드레, 5성급 호텔 셰프도 인정한 가공법

냉동 곤드레의 핵심은 '급랭'에 있다. 일반 냉동(-18도)으로 하면 세포벽이 파괴되어 해동했을 때 물컹해진다.

반면 영하 40도에서 급랭하면 세포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어 해동해도 생 것과 거의 비슷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공 과정은 이렇다:

  1. 수확 즉시 끓는 물에 15분간 데친다 (효소 불활성화)
  2. 찬물에 급속히 식힌다 (색과 영양소 보존)
  3. 원심분리기로 20-30% 수분 제거 (결빙으로 인한 세포 손상 방지)
  4. 500g, 1kg 단위로 비닐 포장
  5. 영하 40도에서 급랭 (30분 이내 완료)
  6. 영하 25도에서 보관

이렇게 가공된 곤드레는 1년이 지나도 데친 직후의 색과 향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실제로 서울의 한 특급 호텔 한식당 셰프는 "제철이 아닌 데도 이렇게 생생한 곤드레를 쓸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냉동 곤드레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소비자 직거래, 수익을 2배로 만드는 마법

김 씨는 농산물 시장에 출하하는 대신 인터넷 직거래와 지역 직매장을 통해 70% 이상을 판매한다. "도매 시장에 내면 kg당 5,000-7,000원 받는데, 직거래하면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심지어 냉동 곤드레는 2만 원에 팔리기도 해요. "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포장 단위는 100g, 200g, 600g 세 가지다.

특히 100g 소포장은 1-2인 가구에서 인기가 높고, 600g은 가정용으로 잘 팔린다. "처음에는 1kg 단위로만 팔았는데,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소포장으로 바꾸고 나서 판매량이 3배로 늘었어요. "

가공과 유통 방식의 선택이 수익을 좌우하는 시대다.

단순히 재배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어떻게 가공하고, 어떻게 팔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곤드레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

수익을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

3년 차 농부인 김 씨의 연간 수익 구조를 분석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10a(300평) 기준으로 순수익이 평균 2,500만 원 정도인데, 이 중 40%는 6-7월 첫 수확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초기 시장 가격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6월 중순에 첫 수확한 생체 곤드레는 kg당 1만 5,000원 이상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8월 말이 되면 5,000원으로 떨어져요. 결국 초기 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에요.

"

성공 농가들의 공통점 3가지

  1. 육묘 기간을 철저히 관리한다: 저온 처리와 차광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발아율 95% 이상, 초기 생육 속도 2배 차이.
  2.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비닐하우스, 관수 시설, 급랭 장비에 투자한 농가일수록 수익이 높다. 초기 투자비는 2-3년 안에 회수 가능.
  3.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다: 도매 시장, 직거래, 온라인, 지역 직매장을 병행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특히 직거래 비중이 50% 이상인 농가의 수익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곤드레 농사는 단순히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3단계로 끝나는 게 아니다. 각 단계마다 세심한 관리와 전략이 필요하다.

파종의 과학, 본밭 정착의 기술, 병해충 관리의 노하우, 가공과 유통의 전략까지. 이 네 가지 기둥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직도 "곤드레는 쉬운 작물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반만 맞는 말이다.

재배 자체는 쉬울지 몰라도, 수익을 내는 농사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글에서 소개한 핵심 포인트를 하나씩 적용해 나간다면, 분명히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곤드레 농사, 오늘부터 달라질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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