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심는 시기와 파종 관리, 30~50일 뒤 겉잎부터 수확하는 방법

2026-09-25 · 라이프스타일 · 읽는데 4분

근대 심는 시기와 파종 관리, 30~50일 뒤 겉잎부터 수확하는 방법

근대는 씨앗 파종 시기와 모종 정식 시기를 구분해 접근하면 재배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는 작물입니다. 봄에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 가을에는 8월 말에서 9월 중순이 파종 적기로 알려져 있으며, 기온이 15°C 이상 안정된 뒤에 심어야 저온피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파종 후 30~50일가량 지나면 잎을 수확할 수 있고, 겉잎부터 따주는 방식으로 오래 수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근대 심는 시기, 봄과 가을로 나눠 보기

근대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잎채소라 한여름 재배보다 봄·가을 재배가 안정적입니다. 씨앗을 직접 밭에 뿌리는 직파와 모종을 옮겨 심는 정식, 두 가지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파종과 정식 시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봄 파종: 4월 중순 ~ 5월 초
  • 봄 모종 정식: 5월 초 ~ 5월 중순
  • 가을 파종: 8월 말 ~ 9월 중순
  • 파종 전 밭 준비: 최소 3주 전부터 시작

모종은 본잎이 2~3장 나왔을 때 옮겨 심는 것이 적합합니다. 밭을 만들 때는 1m 간격으로 구덩이를 파고 퇴비를 충분히 넣은 뒤 흙과 잘 섞어줍니다.

심기 전 밭 준비와 저온피해 주의

씨앗을 심기 최소 3주 전부터 밭을 준비해 퇴비를 충분히 공급하고 토양의 가스를 빼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씨앗이 건강하게 발아할 환경이 조성됩니다.

농촌진흥청 발간자료 '텃밭디자인'에는 서울에 사는 전기남씨가 10㎡ 규모 텃밭에 4월 초 상추·토마토·가지·고추 모종을 정성껏 심었지만, 가지와 고추가 너무 일찍 심은 탓에 저온피해를 받은 사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처음 텃밭재배를 시작한 경우 식물 종류와 양, 심는 시기, 배치 정보가 부족해 이런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심기 전 밭 준비와 저온피해 주의
심기 전 밭 준비와 저온피해 주의
구분 시기
봄 파종 4월 중순 ~ 5월 초
봄 모종 정식 5월 초 ~ 5월 중순
가을 파종 8월 말 ~ 9월 중순

파종 후 관리, 물 주기와 웃거름

근대는 물과 비료 관리가 수확량을 좌우합니다. 초기에는 토양 표면이 마르면 주 1~2회 물을 주고, 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주 2~3회로 늘려줍니다.

비료는 2~3주 후에 질소 비료를 주고, 잎을 수확한 뒤에는 인산과 칼륨 비료를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나 양토가 적합하며, 물빠짐이 나쁘면 모래를 섞거나 두둑을 높게 만들어 줍니다.

수확 시기와 겉잎 따는 요령

파종 후 30~50일가량 지나면 잎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잎이 충분히 자라고 색이 진해졌을 때입니다.

수확할 때는 날카로운 가위로 겉잎부터 잘라주고, 속잎은 5~7cm 남겨 두어 계속 자랄 수 있게 합니다. 수확 후에는 흙을 털고 햇볕에서 3~5일 건조하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와 겉잎 따는 요령
수확 시기와 겉잎 따는 요령
항목 값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 30 ~ 50일
수확 후 건조 기간 3 ~ 5일
남겨둘 속잎 길이 5 ~ 7cm

보관 온도와 습도

수확한 근대는 보관 환경에 따라 신선도 유지 기간이 달라집니다. 최적 보관 온도는 10~15°C, 습도는 50~60%가 적당합니다. 이 조건을 맞추면 잎이 무르거나 시들지 않고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Q. 근대는 한여름에도 심을 수 있나요?

근대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여름 고온기에는 생육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 재배가 안정적입니다.

Q. 모종과 씨앗 중 어떤 게 초보자에게 맞나요?

모종 정식이 발아 관리 부담이 적어 초보자에게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다만 본잎 2~3장 시기에 옮겨 심어야 뿌리 활착이 잘 됩니다.

Q. 겉잎만 따도 계속 자라나요?

겉잎을 따고 속잎을 5~7cm 남겨두면 다시 자라 추가 수확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전부 뽑지 않는 것이 오래 수확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