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 당근 수확시기와 방법 총정리

봄이 다가오면 많은 농부들이 텃밭을 가꾸기 시작합니다. 특히 당근은 봄철에 파종하여 수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뿌리작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3년 봄 당근의 수확 시기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확 후 당근을 어떻게 보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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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당근의 파종 시기와 방법

봄 당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파종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봄 당근의 파종 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가 적기입니다.

이 시기에 당근 씨앗을 파종하면 최적의 발아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건강한 뿌리작물이 자랄 수 있습니다. 당근의 발아온도는 최하 8℃에서 25℃ 정도이며, 최적 온도는 15℃에서 25℃ 사이입니다.

따라서 봄철 기온이 안정될 때를 선택하여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할 수 있도록 기상 예보를 참고하여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당근의 파종 방법에는 점뿌림과 줄뿌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줄뿌림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줄뿌림으로 파종할 경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씨앗을 심을 수 있어 나중에 솎아주는 과정이 수월해집니다. 파종할 때는 얕게 골을 파고 씨앗을 넣은 후, 얕게 복토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매일 물을 주어 싹이 잘 나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파종 방법 설명
점뿌림 씨앗을 점점이 뿌리는 방법
줄뿌림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만들어 씨앗을 뿌리는 방법

당근의 발아 후, 약 8일 정도 지나면 귀여운 새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부터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고, 필요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솎아주기와 추비 시기

당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솎아주기와 추비가 중요합니다. 파종 후 약 30일이 지나면, 본잎이 2-3매 정도 자라게 됩니다.

이때 1차 솎아주기를 진행해야 하며, 3-5cm 간격으로 솎아주면 좋습니다. 솎아주기를 통해 남은 당근들이 충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솎아주기를 할 때, 뿌리에서 10-15cm 떨어진 곳에 고랑을 파고 요소나 복합비료를 뿌린 후, 흙으로 덮어 주시면 됩니다. 1차 솎아주기와 추비 후 약 20일이 지난 후, 본잎이 5-6매 정도 자라면 2차 솎아주기를 진행합니다.

이때는 10-15cm 간격으로 솎아주며, 추비 방법은 1차와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솎아주기와 추비 작업을 통해 당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솎아주기 시기 본잎 수 간격
1차 솎아주기 2-3매 3-5cm
2차 솎아주기 5-6매 10-15cm

솎아주기를 적절한 시기에 진행하면, 나중에 수확할 때 훨씬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솎아주는 시기가 늦어지면 당근이 서로 얽혀 자라게 되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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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수확 시기

당근의 수확 시기는 씨앗의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봄 재배의 경우 90일에서 100일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파종 후 3개월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당근의 잎이 땅에 닿을 정도로 자라며, 땅 위로 솟아오른 당근의 어깨가 둥글게 변하는 것이 보입니다. 정확한 수확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하나의 당근을 뽑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확 시 당근을 뽑을 때는 줄기의 어깨 부분을 잡고 살살 흔들어 위로 뽑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수확 후에는 흙에서 잘 떨어지도록 주의해야 하며,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수확해야 합니다.

수확 시기 특징 잎 상태 어깨 상태
수확 적기 땅에 닿음 평평함
수확 가능한 시기 자람 상태 확인 필요 둥글지 않음

수확한 당근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당근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병해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도록 합니다.

수확 후에는 당근을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보관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당근 저장 방법

당근은 저장력이 뛰어난 작물 중 하나로, 적절한 저장 조건을 유지하면 장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온저장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0-1℃의 온도와 93-98%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공간에서 당근을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확 후 당근을 보관하기 전에는 큐어링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큐어링 작업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3-5일 정도 보관하여, 표면에 생긴 약간의 상처를 치료하고 저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상태가 좋지 않은 당근은 바로 제거하고, 상처가 있는 당근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 방법 최적 조건 저장 기간
저온저장 0-1℃, 93-98% 최대 8개월
큐어링 작업 서늘한 곳, 3-5일

저장 시에는 흙당근을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신문지로 감싼 당근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을 조절할 수 있어,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흙당근은 세척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보관하면 자연 상태에서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3년 봄 당근의 재배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각 단계에서 적절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당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수확한 당근은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하여,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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